독서활동


책이름 힘센 나라만이 세계를 움직일까요?
펴낸곳 다림 지은이 우리누리
‘정치’라고 하면 그동안은 정치가의 일 또는 어른들의 일로만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정치는 우리 삶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며, 여러 정치는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정치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은 중요한 일이고 그래서 초등학교 사회 시간에 우리는 정치에 대해 공부를 하게 됩니다.
특히 요즘과 같은 세계화 시대에는 우리 나라 뿐만이 아니라 세계 곳곳에 벌어지는 정치 현상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합니다.
이 책은 만화를 통해서 우리에게 여러 정치 현상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만화이기 때문에 조금은 친근할 수 있지만 사실 너무 많은 내용을 한꺼번에 다루다보니 자세한 설명보다는 개념 위주로 간단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깊이 있는 이해를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는 책입니다. 다만, 여러 사실을 정보 차원에서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 책이 최근에 나온 것이 아니다 보니 요즘 정치상황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남북관계는 요즘 많이 발달하여 사람, 물자등의 왕래도 잦은 편인데 이 책은 아직도 이뤄지지 않은 희망사항으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정치에 관한 부분도 약간 뒤떨어진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한 부분은 어린이 여러분이 뉴스를 통해서, 신문을 통해서 시사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뉴스를 접하면 한결 그 뉴스가 쉽게 이해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폭넓게 안 친구들은 더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 다른 정치, 경제에 관한 책도 찾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