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활동


책이름 만복이네 떡집
펴낸곳 비룡소 지은이 김리리
이 책은 3학년 국어교과서 10단원 ‘이야기를 읽고 재미나 감동을 느낀 부분 찾기’에 나와 있습니다. 출간 된 이후 베스트셀러로 많은 친구들의 사랑을 받을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 인기를 바탕으로 ‘장군이네 떡집’, ‘소원 떡집’이 이어서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의 인기 비결이 무엇일까 궁금했습니다. 거친 말과 행동을 일삼던 아이가 신비한 떡을 먹고 점차 착한 아이로 바뀐다는 이야기가 저는 특별히 새롭지도, 재미있지도 않았습니다.

교과서에 실려서 인기를 끈 것인지? 아니면 거친 말을 쓰지도 않고, 다른 아이들과 다투지도 않는 착한 아이로 바뀌기를 바라는 바람 때문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혹시 속 마음과 달리 거친 말이 튀어 나와서, 또는 욱해서 싸우는 바람에 나중에 후회한 적이 있나요? 아니면 그런 친구들 때문에 괴로운 적이 있나요?

최소한 이 책은 그렇게 함부로 말을 내뱉는 아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먼저 웃어주는 것만으로도 다른 사람의 호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것도 배울 수 있습니다.
자신이 먼저 칭찬을 하면 상대방 기분을 좋게 하고, 또 자신에게 칭찬이 돌아온다는 진리를 확인 할 수도 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여러분에게 어떤 떡이 필요할지도 한 번 생각해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