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활동


책이름 구석구석 놀라운 인체
펴낸곳 씽크하우스 지은이 노지영
새롭게 아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특히 등잔 밑이 어둡다고 늘 함께 하고 있는 우리 몸에 대해 정말 아는 것이 별로 없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의 몸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나요?

심장이 근육으로 이뤄졌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나요? 머리뼈 23개 중 22개는 결합해 마치 하나처럼 움직이지만 단 하나 아래턱 뼈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던 사실은 또 어떠한가요?

유골을 보고 남녀를 구별할 수 있는 까닭은 골반의 차이 때문이라는 사실, 뼈 속에 있는 골수에서는 산소를 나르는 적혈구가 1초에 무려 300만 개씩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 등등 수많은 인체의 신비에 대해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각 장마다 제일 먼저 큰 주제에 대해 그림 양면으로 개괄적으로 설명해줍니다. 뼈와 근육 / 피부 / 감각 기관 / 심장 / 폐 / 소화 / 배설기관 / 뇌에 대한 설명으로 각 장이 이뤄져있습니다.

그리고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이야기는 그냥 재미있게 읽으면 됩니다. 이야기 도중 조금 조금씩 그 장에서 다루고 있는 인체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그리고 다시 ‘톡톡 튀는 질문 따라잡기’와 ‘깊고 넓어지는 지식 창고’에서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이 뒤따릅니다. 결국 각 장에서 다루고 있는 인체에 대해 2~3번의 설명을 반복하며 조금 더 자세히 알려주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우리 몸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됩니다. 사실 이 내용은 학교 수업 시간에도 배우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학교 공부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학교 공부가 아니더라도 당연히 사람으로서 자신의 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 정도의 지식을 갖는 것은 기본일 것입니다.

우리 몸에 대해 잘 알아야 우리 몸을 잘 보살피고,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