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활동


책이름 지리야 지리야 나 좀 도와줘
펴낸곳 삼성당 지은이 정미라
욕심을 내려놓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왕이면 하나라도 더 집어넣으려고 하다 보니 책이 복잡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욕심을 내려놓았습니다. 지리에 관해서 꼭 알아야 할 기초적인 내용만을 뽑아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낯선 낱말들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 책은 쏙쏙 눈에 들어오게 만들었습니다. 단원 끝에 우리 반 소식이라는 신문을 배치해서 그 단원을 요약정리 해준 덕분입니다.

재미있는 책이 읽기에도 좋습니다. 이 책은 단비라는 어린이를 내세워 우리 주변에서 벌어질 수 있는 친근한 내용으로 재미있게 책을 구성했습니다. 삽화도 눈에 확 띱니다.

부록으로 재미있는 지리상식과 지도와 함께 보는 우리나라와 오대양 육대주에 대한 토막 상식, 그리고 지리 용어 사전까지 다양한 읽을거리를 배치한 점도 흥미롭습니다.

이처럼 책 구성 자체가 흥미로워서 이 책을 통해 ‘지리’에 대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사회는 그 안에 정치, 경제, 지리, 역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그 중 지리 영역에 대해 조금은 더 쉽게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이 책을 읽고 저와 같은 평가를 했다면 이 책과 같은 구성을 하고 있는 다른 도와줘 시리즈도 구해서 읽어보는 것도 좋은 독서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복잡하고, 외울게 많아서 어렵게 느껴지는 ‘지리’가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 공부라는 점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지리를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