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활동


책이름 달력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펴낸곳 토토북 지은이 김경화
연말이 되면 이 곳 저 곳에서 내년도 달력을 나눠줍니다. 달력을 보면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생일이 무슨 요일인지를 먼저 확인하지요. 또는 공휴일, 연휴가 언제 얼마나 있는지도 살펴보며 환호성을 지르기도 하고, 실망하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한가요? 그러다 가끔 이 달력은 대체 누가 왜 만들었을까 궁금해 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매일 보면서도, 당연히 안다고 생각하면서도 사실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달력에 대한 여러 궁금증이 이 책을 통해 해결될 수 있습니다.
달력에는 천문학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역사와 문화, 신앙이 담겨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책 곳곳에는 바로 달력과 관계있는 여러 사실들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런 설명을 꼼꼼히 잘 읽어서 상식을 키워가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을 통해서 세계가 함께 쓰게 된 그레고리력에 대해서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예전부터 써 왔던 음력은 무엇인지도 잘 챙겨서 살펴봐야 합니다. 그 외에도 이슬람력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달력은 어떤 특징을 갖는지도 함께 알아본다면 더 좋을 것입니다. 덤으로 주어진 우리나라의 명절과 24절기에 대한 설명도 학교 사회과 공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달력 역시 우리들의 삶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달력에 표시된 공휴일만 소중한 것이 아니라 1년 365일 하루하루가 다 소중한 시간들입니다. 여러분 인생의 하루하루를 어떻게 알차게 채워나갈 것인가가 훨씬 중요한 문제일 것입니다. 자신만의 인생 달력을 멋지게 만들어 볼 수 있다면 그보다 더 값진 일은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