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활동


책이름 숲이 울창한 열대우림
펴낸곳 계림닷컴 지은이 안젤라 윌크스
‘지구의 허파’ 열대우림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열대 우림은 많은 식물을 갖고 있어 광합성을 통해 산소를 지구에 공급해주기 때문에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열대 우림은 태양열을 흡수하여 지구가 뜨거워지는 것을 막아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또 다른 별명 ‘지구의 에어컨’으로도 불립니다.
이뿐만 아니라 열대우림은 많은 자원을 우리에게 제공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곳은 우리 사람들에게 뿐만 아니라 지구에 있는 동식물 종의 50% 정도가 살고 있을 정도로 가장 다양한 생태계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중요한 열대우림이 지난 백 년간 놀라운 속도로 없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농사를 짓기 위한 땅이 필요해서, 열대 우림의 나무를 잘라 팔기 위해, 축산을 위해 열대 우림을 태우거나 갈아 없애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로 인한 피해는 다시 고스란히 우리 사람들에게 돌아옵니다.
열대 우림을 파괴하는 과정에서 많은 나무를 태우는데 이때 나오는 이산화탄소는 지구 대기층으로 올라가 온실 효과를 가져 오게 하고 그 바람에 우리는 예년보다 더 뜨거운 여름을 보내야만 하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지구 전체의 기후 변화에 영향을 주어 곳곳에서 때 아닌 홍수와 가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가장 무서운 것은 점차 비옥한 땅도 사막으로 바뀌는 결과를 가져 온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위기에 놓여 있는 열대우림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열대우림에 사는 여러 동식물들에 대해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열대우림에 대한 많은 정보와 더불어 열대우림을 지켜야겠다는 소중한 결심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이 책 마지막 부분에 있는 낱말풀이도 꼼꼼히 읽어보고, 찾아보기를 이용해서 필요한 자료도 찾을 수 있는 힘도 기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