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활동


책이름 46억년동안 숨어있던 과학이야기
펴낸곳 두산동아 지은이 오상렬
여러분은 이 세상이 어떻게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나요? 또 여러분은 어떻게 해서 존재하게 되었다고 생각하나요? 이에 대해 사람들의 입장은 커다랗게 창조론과 진화론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창조론에 따르면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비롯한 온갖 만물을 만드셨다고 이야기합니다. 그에 비해 이 책은 46억년 전 빅뱅에 의해 세상이 생겨났고 그 이후 오랜 진화 과정을 통해 오늘날 인류가 존재한다는 진화론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은 다른 진화론 책들과 달리 흥미를 중요시하여 재미있게 쓰고 있다는 점이 특별합니다. 그래서 이런 책을 읽을 때는 사실과 이야기를 정확히 구별해가며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46억년 진화의 역사 과정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눈여겨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그 전에서 후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어떤 점이 같고, 다른지를 꼼꼼하게 비교해가며 읽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한 아울러 그러한 진화의 과정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진화의 과정에서 그 어떤 생물도 다른 생물을 멸종시킨 적은 없었다는 이야기가 특히 인상적인데 그 말이 뜻하는 것이 무엇인지 곰곰이 곱씹어봐야겠습니다.
아울러 기회가 된다면 창조론을 다루고 있는 책도 구해서 꼭 읽어보고 여러분은 어떤 판단을 내리는 것이 현명할지 스스로 결정해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