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윤이가 다시 왔습니다.요즘 통 게시판을 쓰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이제 2008년도 끝나가고, 한 학년 씩 올라가는 시기입니다.
2009년 2월 5일로 정든 독서교실과도 이별해야 하는군요.
그래도 이 홈페이지는 계속 쓸 생각입니다.
이렇게 게시판에서 수다도 떨고 말이지요 ^^
다들 계속 이용해 주셨으면 해요.
이제 좀 재미있는 것을...


우리반에서 ㅁ이 유학(?)을 갔습니다.
미국으로요.
걔는 엄청나게 장난 꾸러기이죠.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무언가 공정하지 않은 일을 하시면
벌떡 일어나
"세일러문의 정의의 이름으로 너를 심판하겠다!"고 선생님께 외치는 아이.
5학년이나 된 남자애가 그런....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골칫덩어리였고 우리들이 웃음이었고,
제가 지난번에 말한 ㄱ 군과 과 가장 많이 뜬 아이.
약간 그리울 것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