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3 차 지혜나누기 문제 |
어느 고을의 심술궃고 마음이 못되 사또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이 사또가 남의 뺨을 때리고 싶어서 안달이 났는데 꾀를 내었습니다.
"여봐라, 포졸들은 지금즉시 마을에 가서 이말을 전하거라. 나이가 많든 적든 글공부와 상관없이 이 시험에 합격하면 관리를 시키겠노라"
그 시험은 뺨을 때린후 얼마나 아픈지 물어서 합격과 불합격을 가린다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뺨을 맞고 불합격했는데 어느날 꼬마아이가 와서 시험을 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사또:"맹랑한 녀석같으니라고, 좋다. 한번해보자꾸나.(철썩) 자 얼마나 아프냐?"
아이:'.............'
사또:"이런 내가 당했구나!"
여기서 아이가 사또에게 어떻게 했을까요?
-출제자 : 김태훈(thoon0129)
| 글쓴이 : 김민지 (stella) |  |
등록일 : 2008-10-13 22:2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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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아이는 대답을 하는 대신에 사또의 뺨을 쳤다.
그러자 사또가 말했다. "이게 뭐하는 짓이냐?" 아이는 "방금 얼마나 아프셨습니까?"라고 물었다. 사또는 "그게 왠 엉뚱한 질문이냐." 라고 소리질렀다. 그러자, 아이가 하는 말.. "그렇죠? 그 질문은 엉뚱한 질문이예요. 하지만 사또님께서 먼저 그 문제를 내셨죠? 자, 이제 얼마나 아픈지 아셨을 거예요. 제가 한 대답이 맞죠?" 이렇게 해서 사또는 무시했던 꼬마에게 당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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