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울 때, 외로울 때
5학년
글쓴이 : 권가경 (eileen)
외로울 때, 외로울 때
친구들은 앞에서 재잘대며
멀찌 금치 멀어져가고 있는데,
나는 터벅 터벅 혼자 걷
나무 위에 있던 참새마저 포르르
날아가버린다.
나는 내 마음의 주머니를 함께
풀어줄 친구가 필요한데,
믿음가는 친구가 한 명도 없구나.
누가 내 마음을 풀어줄꼬,
누가 내 마음을 풀어줄꼬
내 마음을 깍고 깍아서
눈물로 만들어버리니
" 더 없이 외로운 날이 되겠구나."
생각하게 된다.
최유빈
많이 슬프신 일이 있으신가 봐요
16.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