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활동
책이름 | 마주보는 한국사 교실1 - 우리 역사의 새벽이 열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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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낸곳 | 웅진주니어 | 지은이 | 오강원 |
요즘 초등학생 사이에서도 인증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컴퓨터로부터 시작해서, 한자, 영어, 한국어 등 갖가기 인증 시험에 많은 초등학생들이 응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한국사인증 시험이 또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초등 6학년 교육과정에서 처음 한국사에 대해 공부하게 됩니다. 앞으로 바뀔 교육과정에 따르면 5학년에서 공부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학기 동안 반만 년 한국사를 보는 것은 많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독서가 더 필요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역사의 경우 단지 과거에 무슨 일이 벌어졌나 외워야 하는 과목으로 오해하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역사를 싫어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전적으로 잘못된 생각입니다.
역사는 생생한 삶의 현장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역사의 선택은 현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현재에도 모습만을 달리하여 역사의 순간, 순간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은 의미가 있는 책입니다. 특히 이 책은 역사 전공자들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우리 역사를 충실하고 쉽게 풀어 썼다는 점에서 믿음이 갑니다. 특히 각 시대별로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는 여덟 명의 역사학자들이 썼기 때문에 최신 연구 성과가 반영되어 있으며, 깊이 있는 역사 해석까지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단지 한국사에 머물지 않고 동아시아의 역사 속에서 우리 역사의 흐름을 살펴봄으로써 더 넓은 시각으로 역사를 이해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다른 역사책들보다 특별합니다. 또한 정치사뿐 아니라 생활사와 문화사를 드라마처럼 생생하게 다루어, 살아 숨 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책의 지루함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클릭! 역사 속으로’라는 특별 코너를 통해 유물이나 유적지의 작은 흔적에서도 많은 사실들을 추론해 내는 과정을 보여 주어, 역사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역사 탐구의 자세를 덤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지루하지 않도록 충분한 그림과 사진 자료를 제시하고 있으며, 한국사와 세계사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보는 ‘아, 그렇구나!’, 주제별 연표 및 한국사·일본사·중국사 등 다양한 연표로 한껏 욕심을 부리고 있습니다.
전체 8권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 중에서 첫 번째 『우리 역사의 새벽이 열리다』에서는 최초 우리 조상의 등장과 정착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의 초기 역사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한반도 구석기 사람들이 도구를 어떻게 이용했는지, 신석기 사람들이 어로와 농경을 통해 문명을 어떻게 발달시켰는지, 고조선이 어디에서 시작되고 중국과 어떻게 경쟁하며 번영을 누렸는지, 고구려.백제,신라 3국이 초기에 어떻게 나라의 틀을 갖추고 발전하기 시작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고 재미나게 들려줍니다.
나머지 책들도 함께 구해서 읽는다면 역사 공부에 한층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통해서 현재와 미래를 바로 보는 지혜의 눈을 갖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은 초등 6학년 교육과정에서 처음 한국사에 대해 공부하게 됩니다. 앞으로 바뀔 교육과정에 따르면 5학년에서 공부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학기 동안 반만 년 한국사를 보는 것은 많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독서가 더 필요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역사의 경우 단지 과거에 무슨 일이 벌어졌나 외워야 하는 과목으로 오해하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역사를 싫어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전적으로 잘못된 생각입니다.
역사는 생생한 삶의 현장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역사의 선택은 현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현재에도 모습만을 달리하여 역사의 순간, 순간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은 의미가 있는 책입니다. 특히 이 책은 역사 전공자들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우리 역사를 충실하고 쉽게 풀어 썼다는 점에서 믿음이 갑니다. 특히 각 시대별로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는 여덟 명의 역사학자들이 썼기 때문에 최신 연구 성과가 반영되어 있으며, 깊이 있는 역사 해석까지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단지 한국사에 머물지 않고 동아시아의 역사 속에서 우리 역사의 흐름을 살펴봄으로써 더 넓은 시각으로 역사를 이해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다른 역사책들보다 특별합니다. 또한 정치사뿐 아니라 생활사와 문화사를 드라마처럼 생생하게 다루어, 살아 숨 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책의 지루함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클릭! 역사 속으로’라는 특별 코너를 통해 유물이나 유적지의 작은 흔적에서도 많은 사실들을 추론해 내는 과정을 보여 주어, 역사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역사 탐구의 자세를 덤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지루하지 않도록 충분한 그림과 사진 자료를 제시하고 있으며, 한국사와 세계사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보는 ‘아, 그렇구나!’, 주제별 연표 및 한국사·일본사·중국사 등 다양한 연표로 한껏 욕심을 부리고 있습니다.
전체 8권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 중에서 첫 번째 『우리 역사의 새벽이 열리다』에서는 최초 우리 조상의 등장과 정착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의 초기 역사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한반도 구석기 사람들이 도구를 어떻게 이용했는지, 신석기 사람들이 어로와 농경을 통해 문명을 어떻게 발달시켰는지, 고조선이 어디에서 시작되고 중국과 어떻게 경쟁하며 번영을 누렸는지, 고구려.백제,신라 3국이 초기에 어떻게 나라의 틀을 갖추고 발전하기 시작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고 재미나게 들려줍니다.
나머지 책들도 함께 구해서 읽는다면 역사 공부에 한층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통해서 현재와 미래를 바로 보는 지혜의 눈을 갖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